일본 여행 2일차: 도쿄역에서 신칸센 타고 아오모리(일본혼슈 북쪽 소도시) 여행 실제 방문 솔직 후기

일본여행 2일 차는 일본혼슈 북쪽 끝에 있는 아오모리로 갑니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갑니다.

아내의 일본인 친구도 있고 딸에게 눈도 구경시켜주고 스키장도 가고 삿포로 느낌도 느낄 겸
일본 북쪽 소도시 아오모리로 향합니다.
같이 가보시죠.

1. 도쿄역에서 신칸센 타기 전 도쿄역 근처 브런치 가게 '사라베스'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팬케이크,  에그베네틱트, 오믈렛, 커피, 레몬에이드 등 8550엔을 지불했다. 일본애서 항상 느끼지만 가격은 우리랑 비슷한데 양이 훨씬 적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과식하지 않고 적정량만 먹는 일본 문화가 반영된 거 같습니다. 참고로 브런치 가게 사라베스는 맛있고 11시 넘어가니 웨이팅 시작합니다.

도쿄역 근처 사라베스 브런치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 신칸센 열차표를 발권하면 2장을 주는데 들어갈 때 표 2개를 겹쳐서 한 번에 기계를 넣으면 됩니다. 이정표에 많은 신칸센과 도시 열차 정보가 있으니 타고자 하는 열차를 집중해서 찾아야 합니다. 신칸센은 트랙번호를 찾아가면 됩니다.

 

1인당 신칸센 발권 시 표를 2개 줍니다.

입장 시 표 2개를 겹쳐서 한번에 넣으면 겹친채로 다시 나옵니다.

신칸센은 몇 번 트랙으로 타는 지 찾아서 가면 됩니다.

다시 한번 몇 번 트랙인지 확인합니다.

탑승시간이 남아 잠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차역 승차장마다 항상 음료 자판기가 많습니다. 가격은 대략 140엔에서 190엔 정도입니다.

신칸센 도착! 열차 2개가 연결되어 있어 열차 길이가 엄청 깁니다.

좌석은 2인+통로+3인 좌석(1열에 5명) 으로 구성되어 있고, 좌석 앞뒤 간격이 아주 넓습니다. 신칸센은 KTX에 비해 내부는 넓으며 빠릅니다.

도쿄역에서 출발한 신칸센은 약 600Km 거리를 3시간 20분 만에 주파하여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합니다. 아오모리에 도착하니 눈이 보입니다. 눈이 쌓인 걸 보는 것은 몇 년만인 듯합니다. 온 세상이 새하얗고 이쁘네요.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까지 신칸센 이동경로

사과의 도시 '아오모리' 도착

아오모리 도시의 상징인 사과 모형

신아오모리역에서 아오모리역으로 jr열차타고 이동 중, 눈이 깔린 기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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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신마치 거리, 이 근처에 호텔과 음식점, 술집이 많습니다. 슬집은 꼭 사전 예약하세요. 여기도 인기 많은 술집은 웨이팅이 깁니다.

눈과 비를 뚫고 겨우 자리가 있는 일본 술집

현지 일본사케

사케 1합(소주잔으로 6잔 정도 양) 900엔

베이컨 꼬치와 노른자, 마요네즈

호텔 조식 뷔페 매우 좋습니다. 일본 현지 음식부터 기본 조식 메뉴까지 디 있습니다. 특이점은 모닝 사케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케 종류도 3개 입니다.

일본 편의점에 항상 있는 한국 소주입니다. 일본인들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321엔입니다.